고령친화제품 실증 부산테크노파크로 오세요~
부산테크노파크(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프트 웨어러블 슈트 착용에 따른 보행 수행의 안정성과 보행 개선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실증평가를 실시했다.
소프트 웨어러블 슈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사업의 결과물로, 가변강성 메타 소재 및 메커니즘과 낙상예측 지능정보 기술을 활용해 슈트 체감무게를 감소시키고 보행 근력을 지원함으로써 낙상과 같은 부상을 방지하고 안전보행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실증평가는 피시험자가 소프트 웨어러블 슈트를 착용하고, 보행과 밸런스 관련 전후 임상평가진단 비교분석과 3차원 동작분석시스템, 근활성도, 족저압력 측정과 같은 정량적 보행 분석으로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피시험자의 실 사용시 조작성, 습득력, 디자인, 만족도 등 설문평가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사용성도 평가했다.
피시험자는 만 60세 이상의 남·녀 중 근골격계와 신경계 질환에 노출된 적이 없고 보행보조기기 없이 보행수행이 가능한 20명의 피험자를 모집했다.
향후 실증평가를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평가 및 전문가 집단 평가를 진행하고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인시험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고령친화제품의 사용성평가 체계 표준화를 위해 추진하는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평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각종 실증장비 구축,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 운영과 차세대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