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라트비아 대사 부산TP 내방

기술 협력 및 교류 방안 논의

지난 5월 14일,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일행이 부산테크노파크를 찾았다.

아리스 비간츠 대사는 올 해 4월 두 번째 한국 상주 대사로 임명되었다. 대사는 라트비아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며 드론, ICT, 5G 등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라트비아 교통국에서 부산의 항만물류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부산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강조했다.

대사단 일행에는 LIAA(Investment and Development Agency of Latvia) 한국대표부 바우마니스 마틴시 대표가 참석해 부산테크노파크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IAA는 라트비아 경제부 소속으로 투자, 수출진흥, 무역대표단 방문, 라트비아 관광홍보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한국과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싱가폴에 있던 아시아 대표부를 이전해 한국에 신설하게 되었다. 바우마니스 마틴시 대표는 LIAA와 부산테크노파크의 역할이 비슷한 점이 많다며 산학협력과 기업간 기술 교류 등을 제안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기관의 주요 역할과 인프라, 부산의 드론 기술을 해외에 수출한 ‘튀니지 드론 실증사업’ 등 주요 사업과 실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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