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거점기능 확장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거점기능 확장을 위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미래산업기술포럼'이 3월 29일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지역 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 각계각층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산업과 기술을 이끄는 기업인과 지역 경제단체들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관심을 갖고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나섰다.
이날 포럼에는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이사를 비롯해 ㈜에이비엠 김병철 회장, ㈜금양 류광지 대표이사, ㈜성우하이텍 이문용 대표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경조 부산지회장 등 60여 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그리고 부산시 신창호 산업통상국장,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도 참석했다.
포럼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이경상 교수의 ‘팬데믹과 AI의 만남, 미래 블루오션의 지형이 바뀐다’는 초청 강의로 시작되었다. 이어 부산TP 김형균 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포럼 운영 방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에서는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가 포럼 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
리노공업 이채윤 대표는 “우리 기업이 뿌리내리고 있는 부산 지역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기업인들이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에 앞장서겠다.”며 “세계박람회는 부산 기업의 우수성을 알려내고 미래 후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세계박람회는 혁신적 기술을 통해 도시와 인류 문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모멘텀이자, 미래 산업과 기술의 전시장”이라며 “지역 미래산업과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과 경제단체들이 주체적으로 준비해 박람회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