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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T ISSUE
혁신조달 지원으로 지역기업 매출 149억 원 달성
5년간 총 54개 사 공공조달 시장 진출 지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16개 기업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고 누적 매출 149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이 단순한 제품 지정 지원을 넘어, 지역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내 매출 확대와 성장 촉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음을 보여준다.‘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은 한국남부발전의 본사 지방 이전에 따른 지역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와 함께 추진 중이다. 지원사업은 ▲혁신제품 지정을 준비하는 ‘예비지원 트랙’ ▲혁신제품 이후 제품 고도화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활성화지원 트랙’으로 운영된다. 특히 ‘활성화지원 트랙’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하여 혁신제품의 지식재산(IP) 분석, 제품 개선·검증, 실증사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종합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조달을 통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을 돕는 공공판로 개척 프로그램이다. 지정 기업은 ▲공공기관 수의계약(최대 2억원 이내, 일부 예외 있음) ▲테스트베드(시범사용) 지원 ▲나라장터 혁신제품 전용물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5년간(2021~2025년) 총 54개 지역기업을 지원, 이 중 16개 기업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었으며 누적 매출 149억 원을 달성했다. 대표 기업으로 버드스트라이크세이프는 조류 충돌방지용 첨가제 상품화에 성공, 2025년 혁신제품으로 등록되어 한국공항공사에 납품 예정이다. 태영팬가드는 접촉식 진동과 소음을 줄인 ‘비접촉 진동감쇠 드라이브 커플링’ 제품으로 2025년 혁신제품 지정 및 베트남 130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지방조달청과 함께 10월 30일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기업 혁신제품 홍보 ▲수요기관 1:1 구매상담을 통해 부산지역 혁신기업의 공공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태영팬가드 정길용 대표는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준비하며 NET신기술 인증과 국내외 특허를 확보해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며 “부산테크노파크의 지원 덕분에 해외 수출 성과와 기업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혁신조달 패키지 지원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실질적으로 견인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기업이 공공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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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T ISSUE
부산테크노파크, 모잠비크에 재난 대응용 드론 9대 수출
드론 수출·교육·실증 연계한 글로벌 공공협력 사업 가동
부산테크노파크는 ‘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재난 대응용 드론 9대를 모잠비크에 수출하고 10월 20일부터 본격적인 현지 교육을 시작했다.‘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은 한-아프리카협력기금(KOAFEC)의 기금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모잠비크 통신디지털혁신부(MCTD), 부산테크노파크가 협약을 맺었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모잠비크의 반복적인 사이클론 및 홍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드론은 ▲항공 영상 촬영 및 지도 제작 ▲탐사 및 모니터링 ▲수색 및 구조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체와 함께 지상 제어 장비 및 예비 부품 등 주요 장비 일체가 포함되어 있다.현지 교육은 사업 참여기관인 ㈜피앤유드론(대표 강범수)이 전담한다. 교육은 모잠비크 마푸토 인근 보아네(Boane) 지역에서 총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약 8주간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마지막 팀은 강사 양성 과정으로 모잠비크 내에서 지속적인 드론 교육이 가능하도록 현지 전문 인력을 직접 육성할 계획이다.현지 드론 실증은 2026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사전 준비와 교육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화될 계획이다. 또한 모잠비크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드론 인증 제도와의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및 기타 재난 취약 국가로의 사업 확산을 추진할 방침이다.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드론 수출과 교육 착수는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모잠비크 정부의 자립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테크노파크는 교육·실증·기술 확산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공공개발원조(ODA) 사업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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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T ISSUE
AI기반 전통시장 안전모니터링시스템 개통식
부산전통시장, AI 안전망 가동, 화재 예방 '골든타임' 확보 기대!
화재에 취약했던 전통시장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첨단 안전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대형 화재 및 인명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AI기반 전통시장 안전모니터링시스템 개통식'이 11월 3일 오후 2시 하단오일상설시장 입구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부산시내 7개 전통시장(반송큰시장, 재송시장, 재송한마음시장, 초량전통시장, 수정전통시장, 장림골목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내 500여 개 점포에 설치되었다. 핵심은 가스·온습도 센서 및 AI 기능이 탑재된 투척용 소화기가 실시간으로 점포내 화재 위험 상황을 정밀하게 감지한다. 특히 이 시스템의 차별점은‘즉각적인 119 연동'이다. 단순한 휴대폰 앱 알림을 넘어,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센터를 통해 감지 즉시 119 상황실에 연락을 취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전통시장에서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초기 진화의‘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개통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성권 국회의원, 부산시 반송큰시장을 비롯한 7개소 전통시장 상인회장, 시·구의원 등 200여 명의 관계자 및 시민이 참석해 시스템 도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시스템 작동 원리 소개와 함께 실제 화재 상황을 연출하고 상인과 시민들이 AI 투척용 소화기를 사용해 직접 화재를 진화하는 체험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직관적인 사용법과 시스템의 신속한 경보 기능에 안도감을 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AI 기술 혁신이 더해진 전통시장은 이제 안전하고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지난 3월부터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현재 7개 시장을 대상으로 실증 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과 장비의 정기적인 관리가 중요 과제로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AI 스마트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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