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는 2020 비전선포식을 통해 혁신성장, 스마트시티, 블록체인, 소재부품장비, 창업투자 5대 플랫폼을 통한 부산 성장 견인을 선언하고, 지역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 이 달 3일 그 첫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산업은 주력산업의 뿌리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 다양한 융․복합 제품 서비스의 핵심 요소로서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져왔으나, 지난 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해 2020년 총 2조 1천 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등 국가 차원의 소부장산업 육성 정책이 더욱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부산 소부장산업 육성 플랫폼’은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을 위원장으로, 중앙정부 사업 유치를 지원할 ‘사업기획연구회’와 대학․연구소 기술전문가 지원을 위한 ‘애로기술지원단’, 소부장 관련 기업 단체/협의회, 지원기관 등이 총 망라되어 소부장 사업 기획 연구, 사업 발굴, 정책 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사무국으로써 플랫폼 운영을 총괄한다.
‘부산 소부장산업 육성 플랫폼’은 정부에서 투자하는 2조 1천억원의 연구개발 예산을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소부장 관련 R&D, 기반구축, 중소기업지원, 전용펀드 등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 부산의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부산광역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을 비롯한 (사)부산벤처기업협회(회장 이상준), 부산부품소재기업협의회(회장 송기홍), 부산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장 협의회(회장 이임건),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 재료연구소(소장 이정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이상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한국신발피혁연구원(원장 백운현)이 참석해 MOU를 체결하고 소부장 산업 육성과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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