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코로나19로 휴일도 없이 연일 고생하고 있는 지역 보건소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와 격려품을 전달했다.

현재 각 보건소에는 100여 명이 넘는 인력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있다. 이에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달 5일, 6일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고자 부산테크노파크가 소재하고 있는 6개 구군 관할 보건소(강서구, 사상구, 금정구, 영도구, 해운대구, 기장군)에 빵과 떡, 견과류,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은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또한 이번 격려품 준비가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도 자그마한 힘이 되었길 바란다. 지역 시민 모두가 서로를 믿고 격려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사(강서구), 엄궁(사상구), 장전(금정구), 일광(기장군), 영도(영도구), 미음(강서구), 장안(기장군) 7개 단지와 센텀(해운대구) 등 5개 분소에 정책기획단, 기업지원단, 클린테크기술단, 미래수송기기기술단, 지능형기계기술단, 스마트해양기술단, 라이프케어기술단, 지역산업육성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작년 11월에도 부산연탄은행에 사랑의 연탄 8,300장을 후원하고 부산진구 개금동 일원에 2,1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