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형 로컬크리에이터 특화브랜치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7월 26일 지산학협력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앵커기관인 ‘사단법인 삼진이음’(대표 박용준)에 27호 브랜치를 개소했다.
삼진이음은 부산의 로컬기업인 삼진어묵에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단순한 비용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사람, 기술, 지역이라는 키워드 아래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상인들과 크리에이터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부산TP 김형균 원장, 삼진이음 박용준 대표, 삼진식품 정성우 본부장,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서용철 원장,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황영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속가능성이 낮은 공공영역의 로컬크레이터 사업 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민간 기업의 브랜딩 노하우 접목 방안과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지산학 협력 간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유관기관 협력 기반의 지산학 번들패키지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삼진이음 박용준 대표는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 성장도 중요하지만 변화되는 문화와 사회 속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삼진이음은 이러한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에게 안정감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지역기업의 단순한 사회적 책임을 넘어 다양성을 확장하여 창의적인 결과를 도출하고 있는 삼진이음에 27호 브랜치를 개소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삼진이음을 통해 성장된 로컬크레이터가 추후 새로운 브랜치로 지정되는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