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간 교류와 힐링을 위한 야외 음악회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10월 6일 엄궁단지 야외광장에서 부산테크노파크 가족기업과 함께 하는 ‘가을밤의 꿈’을 열었다. 입주기업, 부산수소동맹, 우수파트너기업, 회원기업협의회, 인근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을밤의 꿈’은 부산TP가 처음 시도한 야외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기업 간 교류가 단절되고 임직원들의 우울감도 높아가는 가운데 기업인들이 편안하게 교류할 수 있고 코로나블루를 떨칠 수 있는 야외 공연을 가져보면 어떻겠냐는 입주기업의 건의에서 출발했다.
이에 가을밤 퇴근길, 가을바람, 낙조,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과 교류의 장을 콘셉트로, 클래식 공연 분야 부산 최초 문화예술벤처기업인 (주)샤콘느와 함께 ‘가을밤의 꿈’을 열게 되었다.
부산의 인기가수 ‘싸이버거와 드림걸즈’의 열창으로 시작해 모두가 일어서 흥겹게 즐겼다. 이어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한 바 있는 ‘메츠클라’가 정통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해 ‘리베르탱고’ 등을 연주하며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후, ‘부산아트컴퍼니’가 가야금, 해금, 피리, 대금, 소리, 드럼 등 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고, 전국 기타 콩쿠르 최우수상을 수상한 ‘윈섬듀오’의 클래식 기타 연주로 마무리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문화예술기관들이 참여해 풍성한 문화 마당이 되었다. 최근 찾아가는 예술단으로 적극 문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부산시립예술단의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참여해 헝가리 무곡을 연주하며 행사를 축하했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2022 부산비엔날레’를 소개했고, 부산지산학협력센터인 문화공간봄 류지석 대표도 참석해 함께 즐겼다.
전문 예술가들 뿐 아니라 참가자 역시 가을밤의 분위기에 고취되어 한껏 역량을 내뿜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인사말을 대신해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으며, 우수파트너기업 (주)리눅스 홍성규 대표는 아이가 지은 짧은 시를 소개하기도 했다.
부산TP 입주기업 수석부회장 (주)티즈의 최연하 대표는 “하루하루 예측할 수 없이 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참으로 애쓰고 있다. 오늘 자리를 통해 오랜만에 동료 기업인들과 함께 고단했던 마음도 나누고 흥겨운 음악에 어깨도 들썩이다 보니 새로운 힘이 생겨나는 듯하다”고 전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팬데믹과 요동치는 세계 경제 속에서 우리 기업인들이 참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가을바람과 음악과 함께 한 숨 돌리는 시간, 동료기업인들과 함께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사업적 지원 뿐 아니라 마음과 영감을 나눌 수 있는 지역 기업의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