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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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T ISSUE
부산테크노파크, 조직 슬림화로 새 도약
30세 최연소 팀장, 여성 보직자 확대 등 혁신 인사
부산테크노파크는 2025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지난해 12월 말 조직 슬림화와 9대전략산업의 효율적 연계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새세대 발탁 및 여성 보직자 확대 등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시 9대 전략산업에 대응한 조직정비와 조직 거대화 문제 해결, 세대교체를 대비한 MZ세대의 참여 확대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그 결과, 10단 2실에서 7단 3실로 3단을 축소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부산시 공공기관 효율화 정책에 따른 기능 통합(’23.7)으로 조직이 거대화되며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조직개편에서 슬림화를 우선 목표로 유사 가능과 분야를 통합해 슬림화하고 9대 전략산업별 시너지 기능을 연계했다. 조직 슬림화에 따라 52명이었던 보직자(부서장, 팀/센터장)도 42명으로 축소되었다. 7단은 ▲정책기획단(기획조정, 산업기획, 홍보협력) ▲기업지원단(원스톱기업지원, 스케일업지원, 인프라지원, 글로벌사업) ▲지산학DX단(지산학정책, 대학혁신인재, DX데이터센터, 블록체인센터) ▲미래신산업단(에너지테크, 전력반도체, 해양ICT) ▲첨단주력산업단(모빌리티, 우주항공‧소재, 융합부품) ▲라이프산업단(바이오헬스, 블루푸드라이프, 재난안전산업) ▲신발패션진흥단(슈비즈, 신발인증, 신발허브, 섬유패션)으로 구성되었다. 3실은 ▲미래전략실(사업전략, 공간전략) ▲경영지원실(인권경영, 회계지원, 시설안전, 정보보안) ▲감사실(예방, 조사)로 개편되었다. 이번 부산테크노파크 조직개편안은 내외부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조직개편 TF가 주도적으로 마련했다. 내부위원 12명은 성별(남 60%, 여 40%) 및 연령(30대 이하 50%, 40대 30%, 50대 20%)별 다양한 참여로 구성되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TF 구성시 다음 세대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저연령‧저직급 직원의 50% 이상 참여를 목표로 했다. 조직개편 TF는 기본안 마련과 함께 고객 인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부서명을 간소화하고 한글화하기도 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조직개편에 따라 혁신적 인사도 단행했다. 만30세 역대 최연소 팀장이 발탁되고 6명이 첫 보직을 맡았다. 4급까지 가능하던 보직 기준을 5급으로 확대하고 젊은 직원들을 대거 발탁했다. 여성 보직자도 6명에서 8명으로 확대해 여성보직자 비율이 19%로 향상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세대 간부를 육성하는 것과 함께 전.보직자들을 현업에 전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 보직자들의 노하우를 조직 미세 단위까지 확산하고 시스템화를 꾀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에는 새 세대의 육성, 25년 역사의 계승과 혁신, 분야별 소통과 융합이라는 부산테크노파크의 고민이 전면에 녹아있다.”며 “한번의 형식적 변화가 아니라 질적 전환을 만드는 완성형 조직개편으로 만들어, 2025년 지역 기업의 퀀텀점프와 부산 신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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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T ISSUE
‘반도체‧블록체인‧우주항공산업’으로 피지컬 AI시대 부산이 이끈다
'AI시대 전략산업의 역할과 부산’ 주제로 세미나 개최
지금 세계 최대의 화두는 단연 CES 2025발 ‘피지컬 AI’와 전세계를 강타한 ‘딥시크(DeepSeaTech)’다. AI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갈수록 “우리는?” 이라는 불안감이 피어오른다. 이러한 때에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이 AI산업을 성장시킬 반도체, 블록체인, 우주항공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들 산업이 AI산업과 긴밀하게 연계되며 미래 산업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산은 AI시대를 이끌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를 검증하고 심화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3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AI 시대 전략산업의 역할과 부산’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2월 27일, 3월 27일, 4월 24일 매월 마지막 주 진행되며 장소는 현재 미정이다. AI기술은 현재 인지형AI(Reception AI)-생성형AI(Generative AI)-임무형AI(AI agent)를 거쳐 물리적 AI(Physical AI)까지 발전하고 있다.*CES2025 젠슨황 피지컬 AI는 AI가 가상환경에서 물리적 세계로 나오며, 텍스트나 말뿐 아니라 영상, 인간의 행동까지도 인식하고 학습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구현되고 적용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AI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AI의 능력을 극대화할 반도체, AI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의 관리를 담당할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렇게 발전한 AI기술은 자동차, 로봇, 우주항공 산업 분야에 빠르게 적용될 것이다. 이는 모두 부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 분야이다. 반도체 산업은 AI 능력을 극대화하는 필수 요소다. 고성능 반도체 개발과 제조 인프라 구축은 피지컬 AI의 실시간 연산과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다. 부산은‘전력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어있다. 일찍이 파워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국내 유일의 공공 전력반도체 제조시설인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는 클린룸을 비롯한 최신 장비를 갖추고 제조에서 신뢰성평가‧인증까지 전 공정을 지원한다. 전국 최초로 지산학이 함께 협력해 ‘반도체 공유대학’을 운영하는 등 인재양성과 전력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2월 27일 시작될 첫 번째 세미나의 주제는 바로‘AI시대 전력반도체의 역할과 부산’이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산AI로봇산업협회, 지역 AI 관련 교수가 한자리에 모여 전력반도체의 중요성과 전망, AI시대 부산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심층깊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3월 27일 이어질 주제는 ‘AI시대 블록체인의 역할과 부산’이다. 블록체인은 AI가 생성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저장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무결성 확보는 AI 기반 자율 운영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는 핵심 기술이다. 부산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스마트 계약, 디지털 자산 거래 등 여러 사업을 지원하며,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해 보안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AI 기반 물류 및 금융 서비스에서 블록체인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가 AI 산업의 중요한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도체와 블록체인이 AI산업을 성장시킬 근본적인 역량이라면 우주항공산업은 로봇과 함께 AI를 본격 접목하고 도입할 수 있는 핵심 영역이다. AI는 자율 비행, 위성 분석, 무인 탐사 시스템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산의 대표적인 우주기업인 나라스페이스는 한국 첫 상용 초소형 인공위성을 쏘아올리는데 성공했으며, 부산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해양데이터 수집용 초소형위성 ‘부산샛(BusanSat)을 개발해 곧 쏘아올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 우주항공사업본부 테크센터,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 등과 함께 ‘부산 우주 얼라이언스’를 결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인 에어버스 CTC 오피스를 부산에 유치하면서, 부산의 우주항공 산업이 국제적 협력과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AI시대 우주항공산업의 역할과 부산’은 4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과 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중요한 한 가지는 기세다. 부산이 가진 AI 역량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야한다.”며 “AI산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을 통해 부산형 AI산업을 육성하고, 부산에서 AI 관련 스타트업이 쏟아져 나옴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지역 중소기업이 AI기술을 빠르게 접목‧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테크노파크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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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T ISSUE
부산테크노파크, CES 2025서 부산 기업 글로벌 투자유치 주선
현장 밋업데이, IR 피칭 지원, 한-미 양국 신산업 인재양성 위한 MOU체결까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통합 부산관에 참가하여 현장 밋업데이, IR 피칭 지원과 더불어 해외 벤처투자자와의 미팅을 주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CES 2025’ 통합 부산관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단순한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사전에 기업니즈를 분석하고 역량강화 교육, 혁신상 컨설팅, IR 사전 모의피칭(FLY ASIA 등)을 지원했다. 현장에서도 IR 피칭, 밋업데이 등 투자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통합 부산관 현장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밋업데이를 운영하며 51건의 투자자‧바이어 미팅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중 슬래시비슬래시는 밋업을 통해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Blackrock과 NFC 플랫폼 도입 및 시리즈 C 투자유치를 논의하였고, 삼우이머션은 실리콘밸리 최대 엔젤투자자 네트워크 Bay Angels와 향후 북미 진출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논의해 후속 미팅 및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산테크노파크 지원기업인 ㈜랩오투원은 글로벌 기업 ABB MARINE&PORTS, DECKHOUSE COMMUNICATIONS와 총 185,000달러(약 2억7천만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최소 3년간 ABB사 120,000달러 이상, Deckhouse 200,000달러 이상, 총 320,000달러 이상의 수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랩오투원은 부산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 사업’ 지원기업으로, R&D 및 비R&D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부경대학교(김동현 교수)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혁신 기술 R&D를 추진한 바 있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우수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CES 2025 통합 부산관 참가도 함께 준비했다. CES 2025 통합 부산관은 단순한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에서 탈피하여 사전에 역량 강화 교육, 혁신상 컨설팅, IR 사전 모의 피칭(FLY ASIA)를 지원하고, 현장 IR 피칭, 밋업데이 등 다양한 형태로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참가기업을 지원했다. CES 2025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했고, 이는 지원기업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이번 랩오투원의 글로벌 수출 계약 체결은 우리 기업이 단순 해외전시회 참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의 실질적 수출 계약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대학교*에서 산호세대학교 ‘실리콘밸리 운영 및 기술 관리 센터(SVCOTM**)’와 한-미 간 교류를 통한 혁신창업생태계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 지역혁신클러스터를 포함한 한-미 양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호세대학 : 1857년 설립, 실리콘밸리 중심에 위치하여 기술, 비즈니스, 엔지니어링분야 강점** Silicon Valley Center for Operations and Technology Management(실리콘밸리 운영 및 기술 관리 센터) 미국 산호세대학교 ‘실리콘밸리 운영 및 기술 관리 센터(SVCOTM)’는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환경에서 운영과 기술 관리 분야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를 지원하는 기관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 발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 ▲공동 연구 수행 및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인적 네트워킹과 인프라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 촉진, ▲상호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산학 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역 내 혁신 거점 산업단지,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 규제자유특구 등을 전략산업 및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연계·육성시켜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혁신융복합단지를 별도 지정하여 해당 지구 내 해양ICT융합산업 R&D 및 비R&D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과 실리콘밸리 간의 창업 및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양국 간의 인적 및 기술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양국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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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P 사업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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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b.-Ⅱ 클린룸&유틸리티 공사 컨셉설계 수요조사
- 2025년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프로젝트 자유공모 발굴 수요조사 공고
-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 규제 특례(안) 공고
- 2025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지원계획 공고
- 2025년도 레전드50+(지역특화 프로젝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공고
- 2025년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전기획) 도입기업 모집 공고
- 2025년 제조DX멘토단 활용지원(사후관리) 도입기업 모집 공고
- 2025년「부산 블록체인 허브」입주기업 1차 통합 모집 공고
- 2025년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
- 2025년 부산안전산업존 신규입주기업 2차 추가모집 공고
- 2025년도 항공부품기술고도화지원사업 기술개발(R&D)지원 기술수요조사 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