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연구장비 통합 플랫폼 본격 시동

「부산 연구장비 정보시스템」오픈

부산테크노파크는 5월 12일 「부산광역시 연구장비 정보시스템 BEIS(Busan Equipment Imformation System)」를 오픈했다.

「부산광역시 연구장비 정보시스템(BEIS)」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 중인 전국 연구장비 관리계획의 일환으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부산지역 내 산학연관이 보유한 연구개발 장비의 검색과 신청에서부터 기관별/연도별/장비분류별 현황과 활용통계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역연구장비 통합 플랫폼이다.

그 동안 지역 중소기업들은 자체 개발한 제품의 시험과 인증을 위해 연구장비를 활용하고자 할 때 중앙의 국가연구시설 장비진흥센터에서 운영하는 ‘장비활용 종합포털(ZEUS)’이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운영하는 ‘산업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e-Tube)’을 이용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ONE-STOP으로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 연구개발장비 공동 활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연구장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산광역시 연구장비 정보시스템(BEIS : Busan Equipment Imformation System)’을 구축했다.

‘부산광역시 연구장비 정보 시스템(BEIS)’에는 부산지역 내 산학연관이 보유한 총 6,177건의 연구장비 DB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대학, 기관, 기업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DB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이정호 기업지원단장은 “앞으로 연구장비 운영시스템의 고도화 작업을 통하여 부산지역 내 혁신주체들의 연구장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산업혁신과 기업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소재 연구개발장비 DB 활용정보는 http://beis.or.kr로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