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리조선산업, 스마트화 본격 추진!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중 수리조선 분야 지원사업인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52억 8000만 원을 지원받고 시비 24억 8000만 원을 더해 총 77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본 사업은 기획‧마케팅-설계-작업계획-수리작업-검사‧인증-운영관리(데이터화)에 이르는 선박 수리의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유리한 사업 여건에도 최근 해외시장과의 경쟁으로 침체 중인 부산지역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와 다각화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지역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한국선급,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관련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