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원광해 팀장, 첫 창작 시집 발간

부산테크노파크에 근무하고 있는 원광해 기업성장팀장이 첫 창작시집 『누군가에게 온전히 무엇이 되어』를 출간했다.

원광해 팀장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며 부산의 지역산업정책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 원 팀장은 “글쓰기는 평소 좋아하는 분야였고, 시는 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한 친구”라면서 “직장을 다니며 시를 쓴다는 게 한계가 있고 재능도 많이 부족하지만 용기를 갖고 도전했다”고 말했다.

시집은 오랜 시간 지역의 여러가지 지역현안 문제들을 직면하며 겪은 일상 관계에 대한 감정들을 시적 언어로 전달하고 있으며, 제1부 마음은 거래를 하지 않는다, 제2부 항상 피어있는 꽃에게, 제3부 그는 죄가 없습니다, 제4부 그럼에도 행복하다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4월 발간된 초판이 완판 되어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해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독거어르신을 위한 코로나 19 극복 프로젝트에 사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