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2 성료

데이터 산업 분야 중심으로 지난해 점검

부산테크노파크는 12월 15~1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11~213호에서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2’를 성료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5가지 세션을 통해 데이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2022년을 점검하며 되돌아본 후 기조강연을 통해 데이터를 넘어 AI, 클라우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비즈니스에서의 활용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는 개회식과 데이터 유공자 표창장 수여로 시작했다. 부산광역시 데이터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TP 김덕중 디지털혁신기업육성팀장 등 3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 표창수여자 : 부산테크노파크 김덕중,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최유진, 주식회사 더블오 정명환

이어 ‘디지털 전환(DX)의 핵심은 데이터 기술력’을 주제로 한 김동진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교수의 첫 번째 기조강연이 시작됐다. 그리고 부산형 데이터 산업 전략적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김대영 카이스트 교수의 발제와 김광휘 패스파인더 대표의 ▲데이터 챌린지 프로그램 성과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행사에는 하정우 NAVER AI LAB 연구소장과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등 저명한 인사들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DX챌린지 데이터 기반 서비스 육성 프로그램인 DX캠프 16주 간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인 DX Camp 데모데이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허슬러즈’, 최우수상은 ‘오늘, 여의도’, 우수상은 ‘서르’가 수상했다.

DX챌린지는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부산의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5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공공데이터 활용서비스를 제안하는 스타트업위크엔드(STARTUP SEEKEND)
-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앱 개발 및 출시를 목표로하는 DX SPRINT
- 글로벌 테크기업의 이슈(발제)를 기반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 최대 해커톤대회의 아시아 대회 Junction Asia 2022
- 데이터 전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6주 동안 스킬업 교육 및 멘토링, 사업화 모델 개발 등 집중 육성하는 DX CAMP
- 의료,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굴하여 정보 및 기술을 공유하는 DX 포럼

Juntion Asia 2022 우승팀인 ‘고진감래팀’은 핀란드에서 개최한 유럽 본선대회 Junction 2022에서 우승했으며 DX CAMP 참가팀이 국내 주요 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DX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고진감래팀 : 필리핀 Junction 2022 우승
* 허슬러즈팀 : D.Day X 캠퍼스리그 장려상(D.CAMP운영), 서울시립대 창업경진대회 1등
* 사운드팀 : 부산 혁신인재주간 최우수상(BISTEP운영)
* 오늘,여의도팀 :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과기부 주최 제10회 K-해커톤 대회 장려상, 2022 PNU Idea Arena 경진대회 우수상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전환의 가능성과 미래를 전망하는데 그치지 않고,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부산의 혁신적인 미래를 공유하는 선두에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2 성료 - 데이터 산업 분야 중심으로 지난해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