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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T ISSUE
2025년 부산테크노파크 '10대 대표성과'
반도체‧AI‧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 입증
부산테크노파크는 2025년 지역 산업의 혁신을 견인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입증한 ‘2025년 부산테크노파크 10대 대표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10대 성과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 다양한 지원 사업 중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핵심사례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선정은 내부 직원과 지역 기업, 유관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 더해, 언론인과 정책 담당자 등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선정된 성과들이 지역경제와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나아가 부산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1. [대외위상] 기관 및 기관장 평가‘최고등급’획득·포브스 선정‘기업지원 파워기관’6위...지역 혁신 거점 입증 부산테크노파크는 올 한해 정부와 지자체의 경영평가는 물론, 민간 언론의 기업지원 역량 평가까지 휩쓸며 창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기관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테크노파크 경영평가에서‘S등급’을, 부산시 출자·출연기관장 평가에서‘가(A) 등급’을 동시에 획득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더블 크라운’을 달성했다. 또한,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기업지원 파워기관’조사에서도 전국 828개 공공기관 중 전체 6위, 지역 기관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며‘기업 지원 맛집’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성과는 안으로는 ESG 기반의 탄탄한 책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밖으로는 연간 수백건에 달하는 파워풀한 기업 지원을 실현한 결과로 풀이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평가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핵심 산업 혁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입증했다. 2. [지역특화 육성]「레전드50+」프로젝트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대표 정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가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명실상부한 지역 경제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자체와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 특화산업을 3년간 집중 지원하는 국가적 사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한 해 동안 에너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실버테크 등 부산의 주력 산업군에 속한 82개사를 선정, 기업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자금·수출·기술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이어달리기식 지원체계’는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핵심 요인으로 호평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부산TP는 올해 지원 규모와 범위를 대폭 확대한 ‘레전드50+ 2.0’을 본격 가동한다. 향후 지역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고도화하고, 미래 전략기술 분야의 R&D 연계를 강화하여 참여 기업들을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리딩기업’으로 확실히 키워내겠다는 전략이다. 3. [제조혁신 고도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지능형 AI 공장으로... 스마트 3.0 선도 스마트공장 보급에 앞장서 온 부산테크노파크가 이제는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이끌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정부의 ‘AI 기반 스마트제조혁신 3.0 전략’에 발맞춰, 단순 공정 자동화를 넘어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품질 예측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지역 제조기업들의 성과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기업 ㈜더블유에스지 컨소시엄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부산의 AI 전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한길전자와 ㈜현대RB는 AI 기반 품질 관리 및 불량 예측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2025년 중소기업혁신유공 포상’ 제조혁신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제조 AI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 제조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여 공장 전반의 지능화를 돕고, 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AI 전환(AX)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AI 제조혁신 지원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4. [글로벌 네트워크] 에어버스 자회사‘CTC R&D 오피스’유치 부산테크노파크가 글로벌 항공산업의 양대 산맥인 에어버스(Airbus)의 핵심 기술 자회사를 품으며, 부산을 아시아 항공 기술의 거점으로 격상시켰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1월, 에어버스 100% 출자 자회사인 ‘CTC(복합재 기술센터)’의 연구개발(R&D) 오피스를 지사단지 내에 유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CTC는 독일 슈타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항공기 복합재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부산 오피스 개소는 단순한 해외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 항공 부품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의 까다로운 기술 표준을 충족하고 ‘글로벌 공급망(GVC)’에 직행할 수 있는 ‘기술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TP는 앞으로 CTC와 협력하여 차세대 항공기의 핵심 기술인‘경량 복합재’설계 및 공정 기술을 지역 기업에 전수하고, 공동 R&D를 통해 기술 격차를 해소할 방침이다. 5. [미래해양전략]‘해양수도’ 넘어 ‘해양기술허브’로...7대 해양 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이 포럼은 해양 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부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기관은 ▲해양 반도체(8월)를 시작으로 ▲해양 바이오(9월) ▲해양 블록체인(9월) ▲해양 위성(10월) ▲해양 에너지(10월) ▲해양 AI(11월) ▲해양 모빌리티(11월) 등 7대 핵심 분야를 선정,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산업 육성 로드맵을 치밀하게 설계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기존의 전통적인 해양 산업 구조를 넘어, ‘위성 데이터 기반의 해양 관측(부산샛)’, ‘블록체인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IMO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 수소·암모니아 선박 기술’ 등 제조와 서비스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 7대 로드맵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해양 기술 혁신 거점’을 구축하고,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정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국책 사업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6. [에너지신산업] 전국 최초‘분산에너지 특화지역’지정, 에너지 신산업 거점 도약 부산테크노파크가 전략을 수립해 온 ‘부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 전국 최초로 공식 지정되며, 부산이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했다. 부산TP는 지난 4월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해 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한 특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한국수자원공사·한국남부발전 등 전문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1월 5일, 부산은 에코델타시티와 강서구 산업단지 일원(49.9㎢)이 전국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지정은 단순한 구역 설정을 넘어,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을 거치지 않고 기업 간에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에너지 지산지소(地産地消)’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특화지역 내에는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와 AI 기반의 스마트그리드 기술이 도입되어 기업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를 통해 전력 소비가 많은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부산을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는‘글로벌 신에너지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7. [지산학 협력] 대학의 기술을 산업의 심장으로...‘유니테크 웨이브’(캠퍼스 정책 밋업) R&D 혁신 생태계 구축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역 대학의 잠재된 우수 기술을 산업계 수요와 직접 연결하는 신개념 산학협력 모델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중심의 R&D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유니테크 웨이브’는 기존의 하향식(Top-down)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부산테크노파크가 대학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연구진과 머리를 맞대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기획·매칭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 밋업이다. 프로젝트의 첫 포문은 지난 7월 국립부경대학교가 열었다. 부산TP는 부경대와의 밋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강점 분야인 해양수산 및 첨단 공학 기술 18건을 발굴하고, 이 중 10건을 지역 기업 수요와 성공적으로 매칭했다. 특히 ▲AI 기반 해양물류 조기경보 시스템 ▲인공 구조물을 활용한 부산 서핑존 조성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직결되는 실용적 과제들이 대거 도출되어 산학협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열기는 하반기 내내 이어졌다. 지난 9월 동의대와의 밋업에서는 로봇·바이오헬스 등 23건의 제안 과제 중 11건이 최종 매칭됐으며, 12월 동아대·동서대(글로컬 연합대학)와의 밋업에서는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12건의 협력 과제가 성사되었다. 향후 정부 R&D 수주 및 기술 사업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 [제조업 혁신] 부산형 유니콘의 탄생, 「매뉴콘 프로젝트」 본격화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제조업의 부활과 첨단 산업 전환을 이끌어갈 앵커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매뉴콘(Manu-Corn)’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기업의 퀀텀점프(대도약)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뉴콘’은 부산을 대표하는 첨단 제조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사회와 성과를 공유하고 ‘제조강도 부산’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업이 주도하는 성장을 지향하며 실질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관은 최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규 선정된 6개사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층 FGI(Focus Group Interview)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FGI에서는 신산업, 기술·특허, 재무·회계, 경영, 투자유치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 간 협업과 개방형 혁신을 위한 장도 마련되었다. 기관은 ‘매뉴콘 밋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하여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하고, 기업 간 기술 및 제품 검증(테스트베드)을 지원하여 조기 상용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는 지역 기업이 스스로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9. [산업디지털전환] AI 기술로 부산 신발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부산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XaaS(Everything as a Service)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노동집약적이었던 부산의 전통 신발산업을 AI 기반의 첨단 서비스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부산TP는 신발 AI 전문기업인 ㈜크리스틴컴퍼니와 손잡고‘생성형 AI 기반 인터랙티브 신발 디자인 및 제조 플랫폼’을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신 트렌드 디자인을 추천하고, 텍스트 입력만으로 단 몇 초 만에 신발 디자인을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기술을 탑재했다. 여기에 AI 알고리즘이 디자인에 가장 적합한 생산 공장을 실시간으로 매칭해주고, 클라우드를 통해 공정 전체를 모니터링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상 6개월 이상 걸리던 신발 신제품 개발 기간을 1개월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으며, 제조 경험이 없는 개인 창작자도 손쉽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런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이 단순 제조 기지를 넘어, 글로벌 신발 R&D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하는‘디지털 신발 산업의 메카’로 재도약할 확실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0. [미래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우수’선정, ‘필드캠퍼스’를 통한 인재양성 가속 부산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조성해 온 부산 기장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연차평가에서 ‘전국 우수 단지’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지임을 공인받았다. 부산TP는 단지 지정 이후 SK파워텍, 아이큐랩 등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고, 국내 최초 8인치 SiC(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일괄 공정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하드웨어의 성장에 발맞춰, 소프트웨어(인재) 육성 전략도 획기적으로 진화했다. 부산TP는 올해 기존 대학 강의실 중심의 이론 교육 틀을 깬 ‘전력반도체 필드 캠퍼스(Field Campus)’를 전격 개소했다. 이 캠퍼스는 실제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의 팹(Fab)과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 내에 교육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방진복을 입고 생산 라인에서 실무를 익히는 파격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11개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과 연계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직접 길러내고 채용까지 연결하는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명실상부한 전력반도체 초격자 도시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 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2025년의 값진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임직원들의 헌신과, 무엇보다 부산시를 비롯한 지역혁신 주체들이‘원팀’이 되어 함께 뛰었기에 가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사회의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멈추지 않는 혁신을 통해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을 이끌고, 부산의 미래 도약을 위한 든든한 거점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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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OT ISSUE
CES 2026서 부산 블록체인 기업 글로벌 성과 잇따라
부산 블록체인 허브 입주기업 크로스허브, CES 최고혁신상 수상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테크 전시회 ‘CES 2026’에 ‘통합 부산관’으로 참가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부산 블록체인 허브 입주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혁신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 블록체인 허브 입주기업인 이루티와 마리나체인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했으며, 같은 허브 입주기업인 크로스허브는 CES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 허브 입주기업들은 글로벌 전시 무대에서 기술력과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부산 블록체인 허브를 중심으로 한 기업 지원 체계를 통해 뒷받침됐다. 부산 블록체인 허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거점으로 블록체인 기업의 입주부터 기술 실증,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며, 부산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CES 2026 통합 부산관에서도 부산테크노파크는 참가기업의 전시 운영을 지원하고, 글로벌 바이어·투자자 상담, IR 피칭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연계 등 현지 비즈니스 활동을 집중 지원했다. 마리나체인은 해운·물류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겨냥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MarinaNet’을 선보이며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전시 기간 동안 해운·물류·에너지 분야 글로벌 파트너 후보군과의 미팅을 통해 사업 협력 및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루티는 AI 기반 콘텐츠 투자 분석 및 블록체인 저작권 정산 솔루션 ‘Hitpick’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탐색했다. 현장에서는 해외 투자사 및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구조와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후속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크로스허브는 CES 2026 핀테크 부문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과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을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경쟁력을 제시했다. 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전시 기간 중 현지 VC인 USAKO Group과 블록체인·AI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기술 교류, 투자 네트워크 연계, 부산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DX단 원광해 단장은 “CES 2026 참가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직접 소개하고, 투자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접점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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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OT ISSUE
부산 제조업 AI전환, ‘매뉴콘 AX’ 포럼 개최
2026년 3기 부산형 앵커기업 4개사 신규 모집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제조업 대부활을 위한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매뉴콘 프로젝트)’의 2026년 핵심전략으로 ‘매뉴콘 AX(AI Transx-x-formation)’를 제시했다.※ 매뉴콘(Manucorn)은 제조업(manufacturing industry)과 유니콘(Unicorn)의 합성어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매뉴콘 프로젝트)’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2024년부터 ‘부산 제조업 대부활’, ‘제조업에서도 유니콘을 키우자’는 비전 아래 부산을 대표할 중견 제조 앵커기업을 집중 육성해 온 핵심 정책사업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26년 매뉴콘 육성의 핵심전략을 ‘매뉴콘 AX’로 설정하고, 현재 운영 중인 1·2기 매뉴콘 기업 9개사부터 맞춤형 AX 지원을 강화한다. 이의 일환으로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1월 8일, AI 전문기업 및 AI전문가와 함께 매뉴콘 기업 SB선보(주) 본사를 방문했다. SB선보에서는 최금식 회장, 김청욱 대표이사가 참석해 AX전환 전략을 주제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특히 부산테크노파크가 2025년 12월 결성한 ‘AI전략 파트너스’가 지역 대표 제조기업 현장을 찾아 최고경영진과 직접 AX 전략을 논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함께 방문한 AI 파트너스는 AI 전문기업 솔트룩스 이승민 부사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철용 센터장, 지역 제조 AI 기업이자 매뉴콘(프리앵커) 기업인 일주지앤에스 김정엽 대표이사다. 이들은 표준화가 어렵고 복잡한 공정 탓에 완벽한 DX전환이 쉽지 않았던 조선·해양분야 제조기업의 AX 전환을 위한 현실적 한계와 해법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SB선보는 ‘기술개발·원자재·설계·생산·공정·물류’에 이르는 제조공정 전주기에 걸쳐 데이터 자산 관리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기업현장의 고민을 나누었다. 이번 현장 방문 뿐 아니라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자발적으로 혁신적 AI 전환을 추진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지역 AI 자산과 역량을 총결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내외 앵커기업, AI 전문가, 지원기관, 지역의 AI 공급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 제조업의 실질적인 AX 융합 솔루션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아가 이를 통해 매뉴콘 기업과 지역 AI 기업 간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제조업을 단순한 AI의 수요처가 아닌 산업 AI 전환의 핵심주체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한편, 부산테크노파크는 2026년 3기 부산형 앵커기업 4개사를 신규 선발한다. 지난해 5개사 선정 예정에 65개 사가 지원하며 큰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3기 선정에도 지역 기업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부산형 앵커기업은 3단계 육성 체계에 따라 최대 3년간 기업당 5억원 이내로 맞춤 지원한다. 사업공고는 부산시 및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매뉴콘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월 12일 16시까지 부산TP 전자접수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1월 23일에는 부산시티호텔에서 ‘2026년도 매뉴콘 사업설명회’와 함께 ‘부산 AI 대전환 포럼 – 매뉴콘 AX’가 열렸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제조업은 지역AI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핵심 전진기지”라며 “지역의 AI자산과 역량을 총결집해, 지역 제조업과 AI 산업이 함께 도약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매뉴콘 기업의 스케일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