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재난안전산업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5월 10일 KT&G상상마당에서 산업기술단지 거점기능 확장을 위한 부산 미래성장동력산업 확산시리즈 첫 번째인 재난안전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부산TP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해부터 미래성장동력산업 발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커피산업, 반려동물 관련 산업, 스마트팜산업에 대한 발전방향 포럼이 진행되었다.
포럼에서는 재난안전산업의 메카 부산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산업 국내외 시장기술 및 기술현황, 풍수해분야 기술현황과 부산의 발전방향, 화재분야 기술현황과 부산의 방향, 부산의 재난안전산업 현황과 육성방안, 재난안전산업진흥법 재정과 대응방안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김영부 부산TP 정책기획단장이 좌장을 맡아 재난안전연구원 박덕근 연구사 경성대학교 박장식 교수, 네오텍 최현덕 대표이사와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부산은 지난2016년에 전국최초로 안전산업 지원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18년부터는 안전산업 창업 특화구역 조성과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 등을 위해 부산안전산업존(BSI)이 개소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인 재난안전지원센터에서 재난안전산업관련 기업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기후변화와 다양화 사회적 변화 등으로 재난은 빈번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기에 부산 재난안전산업이 첨단화, 디지털화로의 생태계 구축과 재난예방 및 대응, 복구적 측면에서 산업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