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넷스파(주)
25호 브랜치 : 부산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5월 3일 지역 기업의 인력난 극복과 지역 인구 유출대응을 위해 산업현장 전문인력 양성 전문학교인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윤혜정)’에 25호 브랜치를 개소했다.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이번 25호 브랜치 개소를 통해 대학의 인력 중심의 산학협력에서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산학협력의 장을 넓히고자 한다. 지역기업의 인력수요를 발굴하여 현장실습 및 인력매칭을 지원하고 고등학교 산학협력 공동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26호 브랜치 : 넷스파(주)
5월 18일에는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에서 나일론을 선별-분리해 재생 소재 원료로 가공하는 친환경 기업 넷스파(주)(대표 정택수)에 26호 브랜치를 개소했다.
넷스파(주)는 PCR(Post-Consumer Recycled) 나일론 대량생산이 가능한 독자 기술을 확보했다. 인력에 의존해 폐어망에서 나일론을 분리하던 작업을 기계가 선별하고 생산함으로써 대량생산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넷스파(주)는 지난해 11월 벤처캐피탈 티비티(TBT),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 등에서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올해 추가 투자유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효성티앤씨에 나일론 원사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어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